커뮤니티

NEW 대학에서의 AI 적용 사례 공유, ‘Learning with AI' 컨퍼런스 개최

  • 관리자
  • 2024-02-01
  • 213


우리 학교는 지난달 19일 아주대 연암관에서‘Learning with AI'를 주제로‘제5회 사례기반 학습분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리 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아주대·건국대·단국대·연세대 미래캠퍼스의 교육현장 내 인공지능(AI)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4개 대학 외에도 대학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신종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손정훈 아주대 교무혁신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현장도 변혁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며 “AI가 이끄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함께 살펴보고, 미래 교육을 구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는 ▲아주대 : AI 코스웨어(Courseware 교과과정 프로그램)를 활용한 적응형 학습 도입 과정과 통찰 ▲건국대 :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AI 코스웨어 활용 사례와 성과 ▲단국대 : 에듀아이 기반 교과 활용 모델 소개 ▲연세대 미래캠퍼스 :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에듀가이드 구축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 김아름 연구원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건국대가 개발한 AI 코스웨어 ‘닥터쿠’의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단국대 EduAI센터 최호섭 센터장은 단국대의 AI기반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학습자용 챗봇 서비스 ‘단아이’와 교수자용 교수지식분석시스템 ‘데스크’의 개발 및 운영 과정을 소개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최영욱 기획처 과장은 재학생의 중도 이탈 방지를 위해 개발한 ‘에듀가이드’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도 이탈 학생을 예측, 학생 성향에 맞춘 전공을 추천하는 학생관리 시스템으로 연세대는 에듀가이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최재원 박사는 아주대의 ‘AI 코스웨어를 통한 적응형 학습 도입 과정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AI 코스웨어의 핵심 기능인 개인 맞춤형 기능을 어떤 비중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교수자의 역할과 교수학습모델이 달라질 수 있어, 그 비중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개인별 최적의 학습 방법 제공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교수학습지원체제인 ATLAS(Ajou Teaching & Learning Analytics System) 시스템을 2014년부터 구축하고 활용해왔다. 


2019년부터는 맞춤형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적응형 학습 정책 연구를 시작, 이후 알렉스(ALEKS), 피어슨(Pearson), 뉴턴 알타(knewton alta) 등 다양한 AI 코스웨어를 아주대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함께 활용하며 효과적인 교수학습 모델을 제공해왔다. 


일례로 지난해 비교과 과목 <수학1 마스터 프로그램>을 학습자 개인 맞춤형 진단이 가능한 AI 코스웨어로 운영함과 동시에 자체 시스템 ‘아주Bb’를 통해 온라인 튜터링(학습 상담·보충 강의)을 제공한 바 있다. 


이처럼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최적의 교육 환경 구현을 위해 학습법 컨설팅, 학습 상담 프로그램, 학습법 프로그램, 최신 교수법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기사출처: https://www.ajou.ac.kr/kr/ajou/news.do?mode=view&articleNo=245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