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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포럼-교육 혁신을 위한 도전과 과제 개최

  • 관리자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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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이 '교육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내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 교육 혁신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포럼 – 교육 혁신을 위한 도전과 과제>은 지난 3일 우리 학교 연암관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대학교육혁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장우진 대학교육혁신원장의 개회사, 최기주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경래 교무부총장의 사업 소개로 진행됐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인 홍성연 교수가 '아주허브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한 비교과교육 지원 체계'를 발표했다. 2021년에 오픈한 ‘아주허브’는 부서 단위로 진행되던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안내해주고, 우리 대학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 역량 진단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비교과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교수학습개발센터 황영아 박사가 '인공지능(AI)기반 적응형 학습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2014년부터 데이터기반 교수학습지원 체제 'ATLAS(Ajou Teaching & Learning Analytics System)'를 구축했고 2019년 적응형 학습을 위한 AI 도입 탐색, 이후 2020년도부터는 AI기반 글로벌 플랫폼 'ALEKS' 등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적응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2021~2022학년도를 거치면서 더욱 다양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 교과목을 운영해보고 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 대학의 대표 학생 주도 교육프로그램인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전자공학과 방범하 학생은 2022학년도에 처음 도입된 '파란학기-기업제안형'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했다. 방범하 학생은 "기업과 협업한 프로젝트를 통하여 특허 출원은 물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파란학기를 운영하는 부서인 대학교육혁신원 장우진 원장이 '파란학기제의 성과와 확장'에 대하여 발표했다.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은 스스로 제안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고 학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우리 학교가 지난 2016년 도입했다. 파란학기제는 학생이 스스로 제안하는 학생설계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며 이를 성실히 잘 수행한 경우 3~18학점의 정규 학점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인문, 문화·예술, 봉사, 국제화,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제한 없이 도전과제를 설계할 수 있고 학교나 교수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이를 수정해 신청할 수도 있다. 2016년 1학기부터 2022년 2학기까지 14학기 동안 총 371개팀, 141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교는 2019년부터는 ‘파란학기-extreme’을, 2021년부터는 ‘파란학기-MOOC’를 도입해 학생들의 도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파란학기-extreme’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파란학기-MOOC’로는 글로벌 대학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 수업 가운데 선택, 스스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점을 받을 수 있다.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은 아주대 학생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봐야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출처: https://www.ajou.ac.kr/kr/ajou/news.do?mode=view&articleNo=210389&article.offset=0&articleLimit=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