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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Day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8 조회수 6081

International Day

- 인문학부 영어영문학과 11학번 김보경

 

내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국제협력팀에서 주최한 International Day 이다. 1학년 때에는 International Day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도우미로 일하며 International Day를 보다 더 가까이서 겪어 보고 싶어서 이 행사 도우미를 지원하게 되었다. 111일 행사가 진행되기 1주일 전 1025일에 각자 배정된 나라의 학생들을 만나서 행사기간 중 판매 할 음식과 부스를 꾸미는 것에 대해 이런 저런 의논을 해 보았다. 내가 배정된 나라는 스웨덴이었는데, 스웨덴 학생들 모두가 너무 밝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그 친구들을 만나기 전 걱정했던 마음이 조금 덜 해졌다. 행사 전날 스웨덴 친구들과 나와 같은 한국봉사자 한명과 함께 홈플러스로 장을 보러갔었는데, 모두가 우리를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이것저것 한국음식도 시식해 가면서 장을 본 후 다음날에 있을 행사의 성공을 빌면서 헤어졌다. 11시부터 시작 된 Food Festival!! 나는 수업이 12시에 끝나서 부리나케 스웨덴 부스로 달려갔더니 이미 음식 세팅이 완료되어 있었고, 부스도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우리가 준비한 음식은 스웨덴 식 샌드위치였는데, 연어와 참치 두 가지로 나뉘어져있어 선호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덧붙여서 달콤한 초코볼도 함께 마련하였는데, 내가 봐도 너무 맛있었다. Food Festival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코인을 한쪽에 마련된 교환부스에서 교환을 한 후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 되었는데, 대부분의 음식이 500원에서 최대 1500원 정도여서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스웨덴 친구들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다른 부스를 돌며 음식을 맛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베트남 부스에서 팔았던 쌀국수와 독일 부스에서 팔았던 소시지가 정말 인상 깊었다. 내가 제일 기대했던 우리나라 부스에서는 떡볶이와 잡채 김치부침개를 팔았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International Day 행사에는 음식을 파는 동시에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고자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한 쪽 편에는 투호와 널뛰기 제기차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초등학생 때 이후로는 이런 한국 전통 놀이를 접해볼 기회가 없어서 조금 서툴렀지만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심지어 한국인 친구들과는 호흡이 맞지않아 잘 하지 못했던 널뛰기를 외국인 친구들이 하늘 높이 떠올라가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부러웠다. 이러한 놀이 말고도 한국 전통 결혼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다른 외국인 부스에서도 각 나라의 물건을 체험 해 볼 수 있게 마련해 놓았는데, 그 중 젬베를 너무 신나게 치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멍하니 구경을 하고 있자 선뜻 젬베를 건네주어서 잠시나마 젬베를 배울 수 있었다. 4시정도에 준비해두었던 음식이 모두 팔리고 Food Festival이 마무리 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임과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서 줄다리기를 하였는데, 아쉽게도 우리팀이 져서 아쉬웠다. 잠깐의 게임을 뒤로하고 매년 International Day를 빛내주시러 오신다는 우리나라 전통 무술팀이 오셔서 화려한 무술을 보여주셨다. 한국인인 나조차도 보기 드문 한국 전통 무술을 바로 눈앞에서 보니 마냥 신기했다. 외국인 친구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매우 즐거워했다. 무술을 하시는 분들과 사진을 찍고 나서 자리가 어느 정도 정돈 된 후, 장기자랑 시간이 다가왔다. 장기자랑이야 말로 International Day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부분이었다. 각 국의 전통 춤을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 중에서도 여장을 하고 춤을 보여준 우리 스웨덴 팀이 너무 재밌었다. 평소에는 터프한 남자들이었는데, 여장을 시키고 머리를 양 갈래로 묶으니 마냥 수줍은 소녀 같았다. 베트남 팀의 패션쇼도 매우 인상 깊었는데, 그 나라에서 실제로 입는 옷을 여러 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호응이 제일 좋았던 팀은 뭐니뭐니해도 독일의 춤이었다. 자신들만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관중들도 함께 춤을 출 수 있게 유도해서 모두가 함께 즐길 줄 아는 축제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너무 신났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최고로 호응이 좋았던 팀에게 상을 주고, 최고의 음식부스 팀에게도 상을 주었다. 비록 내가 있었던 스웨덴은 상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친구들 모두 아쉬워하지 않고 즐겁게 놀았다는 데에 의의를 두었다. International Day를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외국인 친구들이 왠지 꺼려지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하면 대화가 잘 안 될 것 같았는데,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도 다음 학기에 교환학생을 가게 되는 데 그곳에서도 만약 이와 같은 행사가 있으면 우리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International Day행사는 재밌고 유익했지만 안타까운 모습이 몇몇 눈에 띄었다. 우선 음식을 파는 시간이 너무 짧다. 1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Food Festival은 수업이 대부분 3시에 끝나는 친구들이 많아서 잠시 쉬는 시간에 들리는 정도밖에 될 수 없었다. 홍보 또한 매우 부족했다. 내 주위만 하더라도 International Day를 아는 친구가 그리 많지 않았다. 학교 내에 포스터가 붙여져 있기는 했지만, 너무 알려지지 않아서 지나가다가 보고 참여하는 학생이 많았다. 나부터도 1학년 때 행사를 하는지 조차 알지 못해서 참가하지 못했었다. 내가 배정받았던 스웨덴은 스웨덴 친구들과 한국인 봉사자와의 대화가 원활이 진행되었고, 매우 친하게 지냈는데, 내 친구가 배정받았던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OT조차 참여하지 않아 소통이 잘 안되는 모습을 보았다. 음식을 할 때에도 베트남 친구들끼리 하고 한국인 봉사자들은 봉사자의 임무를 다 하지 않고 다른 나라 부스에 놀러 다니기 바쁜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뿌리게 되었다. International Day가 끝난 후에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인 봉사자들의 참여도에 대해서 평가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서 이런 일이 없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는 교환학생을 가게 되어 International Day를 참여하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있을 학교의 행사에 흥미를 가지며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동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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